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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br><br>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집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집에서 누리는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홈코노미(Homeconomy) 시장이 뜨고 있다. 감염 우려로 인한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서 외부 소비 활동을 대체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br><br>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 유형도 점차 바뀌고 있다. 휴대폰이나 인터넷가입에 있어서도 오프라인 대리점을 찾기 보다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br><br>인터넷가입에 있어서는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가 각광 받고 있다.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통화상으로 상담 받는 방식 보다 직접 사이트 내에서 통신사별 상품이나 월청구금액, 결합할인 등을 눈으로 직접 비교·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br><br>또한, 인터넷비교사이트의 경우 고객센터 대비 약 10만원 이상의 사은품을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어 젊은 연령층에게 인기가 높다.<br><br>현재 인터넷과 IPTV 등의 유선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가입률의 절반 이상을 인터넷비교사이트가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 지원이 가능한 곳으로 소비자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br><br>실제로,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의 경우 인터넷설치 후 사은품 수령까지 약 일주일 가량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며 일부 업체만이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br><br>인터넷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원으로 알려진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의 경우, 업계 최초로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원 서비스를 시행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br><br>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경품고시제의 영향으로 모든 비교사이트가 고객에게 지급 가능한 사은품 금액에 상한이 생겼다. 이로 인해 결국 사은품 수준은 모두 같기에 고객 편의를 위해 인터넷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br><br>펭귄통신의 경우,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국내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이며, 일 평균 3,000명 이상·누적 880만 명 이상이 찾는 ‘방문률 1위’ 인터넷비교사이트로 손꼽혔다.<br><br>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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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img_desc">사람이 물소와 함께 달리는 인도의 ‘캄발라’(Kambala) 경주에서 한 남성이 142.5m를 13.62초에 주파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캄발라 경주 기록은 100m로 환산하면 9.55초에 해당한다. 트위터 캡처</em></span><br>사람이 물소와 함께 달리는 인도의 ‘캄발라’(Kambala) 경주에서 한 남성이 142.5m를 13.62초에 주파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br><br>그의 캄발라 경주 기록은 100m로 환산하면 9.55초에 해당해 세상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선수 우사인 볼트의 100m 기록인 9.58초를 깬 셈이기 때문이다.<br><br>15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에서 최근 열린 캄발라에서 스리니바사 고우다(28)가 13.62초 만에 경주를 마쳐 ‘역사적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br><br>캄발라는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시작된 전통 행사로, 물과 진흙이 채워진 경기장을 물소 두 마리와 주자 한 명이 달리는 형태다. 경기장 길이는 보통 132m 또는 142m 안팎이다. <br><br>캄발라는 채찍질 등 동물 학대를 이유로 한때 금지됐다가 2018년부터 다시 허용됐다.<br><br>건설 노동자인 고우다는 7년 동안 캄발라에 참여했다. <br><br>그가 142.5m 트랙을 13.62초 만에 주파하자 인도인들은 “우사인 볼트의 100m 기록은 9.58초이다. 고우다의 기록을 100m로 환산하면 9.55초에 불과하다”며 함께 기뻐했다.<br><br>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br><br><br>▶ 
